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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에는 가야문화의 멋을 즐겨볼 수 있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있다. 

고령군 고령읍에는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인기다. 우리나라 최초의 토기와 철기, 가야금을 제작한 대가야의 고대문화를 입체적인 전시관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4D영상관, 유물 및 신비한 나라 대가야체험관 등이 있고 야외 공원에는 가야촌, 조각공원, 음악분수, 야외무대, 가야산성 등이 있다.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는 승마체험, 고분탐험, 사주풀이, 포토존, 벽화고분체험 등이 있다. 또한 공원 안에 대가야탐방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고령의 청정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대가야펜션을 운영하고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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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야박물관은 가야 문명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테마공원 인근에는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등 대표적인 3개의 전시관이 형성되어 있다. 고령읍 대가야로에 위치한 대가야박물관은 야외전시장에는 대가야시대 주거를 재현한 움집과 다락창고, 제철로유적, 석탑과 불상 등 불교관련 문화재와 장대석, 맷돌 등 여러 석조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 내부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상설전시실은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통해 대가야는 물론 고령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돕는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연간 1~2회 정도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기획전을 개최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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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야왕릉전시관에서는 지산동 고분군의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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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륵박물관은 악성 우륵 선생에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둔 곳이다. 

인근 ‘대가야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무덤인 지산동고분군 제44호 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대로 재현해놓아 흥미를 유발한다. 실물크기의 44호분 모형 안에 직접 들어가 무덤 내부를 감상하고, 축조방식, 순장자들의 매장모습, 껴묻거리의 종류 등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해봄으로써 대가야인의 풍습을 생생히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 선생이 예술활동을 펼쳤던 정정골(지금의 고령읍 쾌빈리)에 건립된 ‘우륵박물관’은 우륵과 관련된 자료를 보존∙전시하여 우륵과 가야금의 세계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테마박물관이다. 더불어 전문 장인이 가야금 공방을 운영하고 있어 가야금의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고령읍을 대표하면서 고령군을 대표하는 이 세 개의 전시관은 여행지로도 손색없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우리 전통풍습과 역사문화를 보다 흥미롭게 보여줄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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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녹화기념숲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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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경포기념공원은 팔만대장경을 나른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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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천원공원에서는 고천원제를 지내기도 한다. 

가야산을 중심으로 대자연의 절경이 펼쳐진 고령을 더 깊이 느끼고 싶다면 다음 명소에 들러보자.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상비리계곡은 무성한 숲과 어우러져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곳으로 한여름 피서지로 좋다. 고령읍에서 동쪽으로 낙동강변 옛 개포나루터에 조성된 개경포기념공원에서는 탁 트인 강변의 운치와 과거 포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팔만대장경을 승려들이 머리에 이고 나른 역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경상도 내륙지역의 곡식과 소금을 운반한 큰 포구였다. 또한 가야대학교 내에 위치해 있는 고천원공원은 단군신화와 같이 일본의 건국신화 속에 등장하는 여러 신들이 머물렀던 곳이 고령지역이였음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공원으로 고령이 일본 황실 선조의 고향이라는 내용을 담은 비석이 세워져 있고, 매년 고천원제를 지낸다. 이외에 푸른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산림녹화기념숲과 야영지를 갖추고 있는 신촌숲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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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룡사는 쌍림면 용동 2리에 자리한 천 년 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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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화리 암각화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 92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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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리에 위치한 가야시대의 벽화고분은 사적 제 165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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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시대의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주된 사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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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229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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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유종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의병장인 오운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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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읍 연조리에는 악성 우륵을 기념하는 탑이 우뚝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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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김면 장군의 유적지을 고령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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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문화원은 고령의 문화사업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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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야국악당은 우리 국악의 전통 계승을 위해 설립되었다. 

대가야의 문화를 지키고자 유적과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시켜 나가고 있는 고령의 문화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곳으로 고령문화원이 있다. 고령읍 지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가야국악당은 우리나라 국악의 전통 계승을 위해 설립된 곳이다. 우리의 소리인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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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실마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고령에서 숙박과 체험을 동시에 하고 싶다면 개실마을을 방문하길 바란다. 개실마을은 쌍림면 합가 1리에 있는 마을로 조선전기 영남사림파의 종조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의 집성촌이다. 350여년 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개실마을 안에는 점필재종택, 도연재 등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개실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은 별자리체험, 야생화화분 만들기, 동물농장, 싸움소 관찰, 얼음썰매타기, 뗏목타기, 미꾸라지잡기, 딸기수확, 모내기, 고추따기, 고구마캐기 등으로 다양하다.

덕곡면 옥계리에 있는 옥계청소년야영장 또한 인기가 많다. 옥계청소년야영장은 고령군이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자연체험활동을 위해 청소년 및 가족캠프를 목적으로 설립한 야영장이다. 총 2천 평의 규모에 족구장과 배구장 등의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