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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1 충북 영동군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조성 2015/11/03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조성


충북 영동군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양산팔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금강 둘레길을 조성한다.
 
3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7년까지 양산면 봉곡·수두리 일대에 16억원을 들여 길이 2.6km, 폭 2m의 둘레길을 낸다.
 
이는 박세복 군수의 문화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다.
 
군은 송호관광지(양산면 송호리) 반대편 금강과 인접한 봉곡·수두리 일대 임도(林道)와 오솔길의 잡목 등을 제거하고, 흙 다짐 등 친환경 공법으로 산책로를 낼 계획이다.
 
또 이 곳에 데크, 쉼터, 벤치 등 편의시설도 마련한다.
 
이를 봉곡교~송호관광지~수두리 대곡마을 입구까지 3.2km 구간에 개설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과 연계시킬 방침이다.
 
군은 지난 8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과 이해 관계자 등에게 의견을 수렴했고 둘레길에 편입되는 사유지 사용 승낙도 모두 받았으며,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며, 내년 3월 착공한다.
 
이 둘레길이 완공되면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뛰어난 경치를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이 지역에는 황간면 원촌리 월류봉 일대의 한천팔경 외에 또 다른 팔경이 있다.
 
전북 장수에서 발원해 흘러온 금강이 초강천과 합쳐지기 전에 영동의 양산면을 흐르며 빚어놓은 절경이‘양산팔경’이다.
 
양산팔경은 영동군 양산면 일원에 있는 천년고찰 영국사, 비봉산, 강선대, 용암,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서당 등 뛰어난 자연 경관과 문화 유적지로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부하다.

박세복 군수는“양산팔경을 중심으로 한 금강 둘레길은 레인보우힐링타운, 월류봉과 더불어 영동 관광산업을 이끌 한 축이 될 것”이라며 “매년 100만명 이상 다녀가는 전국적인 관광 명소인 괴산 산막이옛길에 견줄만한 명품 둘레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8892 충북 충주시 제1회 사과나무이야기길·남부시장 가을축제‘팡파르’ 2015/11/03
제1회 사과나무이야기길·남부시장 가을축제‘팡파르’
- 충주 최초 사과나무 재배지 지현동에서 11월7일 오후1시 열려 -


제1회 사과나무이야기길·남부시장 가을축제가 충주시 지현동 남부시장 및 지곡6길 일원에서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골목길 따라 추억을 만나는 문화창조마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2년여에 걸쳐 조성된 사과나무 이야기길을 알리고, 남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석중)는 예산지원 없는 민간주도형 자립형 축제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당찬 각오이다.
 
축제는 미술·글짓기 대회, 창작동요 발표, 사과 시낭송 등의 문화행사와 골목길 투어, 추억의 보물찾기, 사과2행시 짓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당뇨 및 전통음식 체험, 사진전시회 등 먹거리와 볼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석중 위원장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이 참여해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지현동의 발전·변화·화합에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시장은 지난 7월 한국교통대와 함께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에 선정돼 최대 2년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8893 충북 충주시 목계나루, 문화 아이콘으로 부각 2015/11/03
목계나루, 문화 아이콘으로 부각
- 강배체험관, 메밀ㆍ유채꽃 단지 등 관람객 쇄도, 문화콘텐츠 창출 -


 
내륙지방의 물류를 서울과 연결시켜 주는 남한강 수운 물류교역의 최대 중심지였던 목계나루가 올 한해 넘쳐나는 관람객으로 옛 명성에 한 발 다가섰다.

최근 공연된 악극 목계나루 아가씨는 남한강 뱃길의 시발점이었던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처녀 뱃사공 달래와 독립군 정욱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창작 악극으로, 중ㆍ장년층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월 개관한 목계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한 강배체험관, 주막동, 저잣거리 등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배체험관에서는 목계의 부활과 복원을 조명한 디지털관, 추억과 예술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상관, 꼭두놀이 인형체험, 황포돛배 포토존, 종이배 접기 소망관, 어린이 강배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주막동과 저잣거리에서는 다양한 전통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9월 주민들의 힘으로 목계나루에 조성된 13만2천㎡의 메밀꽃단지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여 명이 찾는 성황을 이뤘다.
 
메밀꽃 가요제에는 개최 당일까지 참가신청 전화가 쇄도했고, 농특산물 판매장터는 질 좋은 농ㆍ특산물을 값싸게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 색소피아 동호회의 연주는 남한강변 강바람과 메밀꽃이 어우러진 가운데 꽃구경 나온 가족들의 발걸음을 묶어 뒀다.
 
앞서 4월에는 메밀꽃 대신 노란 유채꽃의 물결이 따사로운 햇살을 품에 안고 남한강 강바람에 춤을 추며 장관을 이룬 가운데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목계별신제가 열렸다.
 
전국줄다리기대회를 비롯해 고무신 벗어 멀리 보내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카누체험, 사륜오토바이 체험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목계나루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문화 콘텐츠라는 목선을 강물에 띄우며 다시금 사람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8894 충북 옥천군 옥천 대성사 석조여래입상 충북도 지정문화재 예고 2015/11/02
옥천 대성사 석조여래입상 충북도 지정문화재 예고
 

옥천 청성면 도장리 산42-9번지 일원 ‘옥천 대성사 석조여래입상’이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로 지정될 전망이다.
 
옥천 대성사가 위치한 청성면 도장리(道場里)는 불당곡(佛堂谷)이라 불리며 불가의 도량을 의미하는 곳으로 불교와 관련된 지명이 남아있는 곳이다.
 
대성사 경내에 위치한 석조여래입상은 높이 360㎝, 밑면 56×46㎝ 정도의 석불로 현재 상반신과 하반신의 조각수법이 다르게 표현되어 있어 제작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둥근 관모를 쓴 것이 특징적인 것으로 미술사적 자료 뿐 아니라 이러한 유형의 석불이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옥천 대성사 석조여래입상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될 예정이다.
 
8895 충북 청주시 ‘왕실의 화려한 장식’민화 전시 2015/11/02
‘왕실의 화려한 장식’민화 전시
-청주시한국공예관, 3~8일 남송 한영희 제8회 민화 개인전
-일월오봉도∙십장생도 중심 병풍∙가리개 등 20여점 선봬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호일)은 민화작가인 남송 한영희씨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3층 제 2전시실에서 민화 전시회 ‘제8회 남송 한영희 개인전 왕실의 화려한 장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일월오봉도, 십장생도, 모란도, 창덕궁 대조전에 그려있는 백학도와 봉황도를 중심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병풍과 가리개, 액자 등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왕실 그림은 왕의 권위와 존엄함을 상징하고 왕실 가족의 무병장수와 화목을 기원하는 바램으로 그려 장식했으며, 각종 행사 때나 실내 공간 장식의 필요에 따라 병풍이나 가리개 등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사용됐다.
 
김호일 관장은 “민화는 조선 후기 서민층에 유행했으며 생활공간과 생활형식에 따라 한국적인 정서가 짙게 내재해 있다”며 “왕실의 화려한 장식展’에서는 아름다운 색채와 파격적인 작품구성으로 한국적 미의 특색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영희 작가는 “민화는 장식장소와 용도에 따라 종류를 달리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화려한 우리의 왕실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한국공예관(청주시 운천동 직지대로 717번지)은 오전 9시~오후 6시 전시 관람이 가능하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청주시한국공예관 전시대관은 담당자(☏043-268-0255)에게 문의하면 된다.
 


 
8896 충북 청주시 이 가을 국화의 향연을 즐기세요 2015/11/02
이 가을 국화의 향연을 즐기세요
- 상당산성 백만송이 국화축제 《10.27 ~ 11. 15》-

청주시에서는 가을 정취가 만연한 상당산성에서 청주 상당산성 백만송이 국화축제를 시작하였다. 상당산성 국화축제는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준비하였으며 10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산성 국화밭 일원에서 진행한다.
 
상당산성 백만송이 국화축제라는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에는 상당산성 유휴지를 이용한 국화재배를 봄부터 가을까지 준비하여 형형색색 국화가 10,000㎡ 공간에 국화향기가 가득하며 체험활동으로는 국화차 무료 시음회, 국화향 주머니 만들기, 국화 포토존, 다양한 대국 감상과 소국 감상 등이 있다.
 
충북파라미타는 그동안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청주 상당산성(사적 212호) 서문음악회를 비롯해 연꽃, 구절초, 야생화단지, 보리, 메밀 등을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상당산성 국화축제는 국화차로 쓰이는 금국부터 소국, 대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화가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주시 관계자는 상당산성 탐방객들과 등산객들에게 마음의 힐링은 물론 사진촬영 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8897 경남 사천시 사천시, 고려현종 부자상봉길 조성한다 2015/10/30
사천시, 고려현종 부자상봉길 조성한다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사남면 능화마을에서 정동면 학촌마을의 고자봉을 지나 정동면 대산마을 배방사지를 연결하는 ‘고려현종 부자상봉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려 제8대 임금 현종의 유년시절 수학(修學) 장소인 배방사지를 바탕으로 부자간 비운의 상봉 고갯길인 고자봉과 안종능지, 배방사지를 잇는 총 10km 구간의 역사적 발자취를 스토리텔링하여 역사를 재조명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원으로 스토리 안내판, 마을 표지석, 고자봉 정자, 포토존, 벽화 등 기본적인 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능화·학촌 마을벽화, 부자상봉 조형물 길, 고자봉 꽃 동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려현종 부자상봉길 조성사업과 함께 배방사지 복원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도로정비사업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며, 이러한 연계 사업들이 완료되면 사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역사적 발자취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898 경남 사천시 사천시 농업한마당 축제 다채롭게 열린다 2015/10/29
사천시 농업한마당 축제 다채롭게 열린다
-10. 30.(금) ~ 11. 1.(일) 3일간 / 항공우주테마공원-
 
사천시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사흘간 항공우주테마공원(정동면 예수리 소재)에서 ‘사천시 농업한마당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사천 농업의 꿈!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30일(금) 오전 11시 길놀이 공연과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각종 전시, 판매, 시연․체험, 시음․시식, 종합,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 30일(금) 오후 6시부터 항공우주테마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에는 개회를 알리는 개막식과 추수감사제례, 초청가수 공연, 국악공연, 사천시 공무원밴드(창공)공연 등의 각종 공연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 동안 ‘사천 향토문화축제’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사천 프로포즈(Propose) 공연’이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천강에 띄워진 형형색색의 유등은 축제의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축제시간이 짧아 아쉽다는 여론을 수렴하여 10월 30일(금)과 11월 1일(토) 양일간은 저녁 10시까지 연장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천 농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업한마당잔치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8899 경남 사천시 태안군, 풍요로운 바다와 모래 속 힐링축제 즐겨보세요! 2015/10/29
태안군, 풍요로운 바다와 모래 속 힐링축제 즐겨보세요!
-내달 7일부터 이틀간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구축제’ 열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사구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탐방’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TJB 대전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사구축제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생태관광모델 10대 사업지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별똥재 모래언덕에 일렁이는 바람’이라는 슬로건을 담아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두리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비롯, 사구음악회(현악, 색소폰 연주 등), 모래썰매 타기, 모래 깃대 지키기, 쇠똥구리 굴리기, 종이접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사구형성과정 및 사구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생태강의와 더불어 사구식물 관찰 체험 및 드론 상공촬영 등 이색적인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 첫날인 7일 오전 9시에는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생태탐방로(4km)를 걷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인 ‘라디엔티어링(Radio & Tearing)’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해변 및 사구와 함께 하는 힐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사구축제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아름다움과 보존가치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된다”며 “바다와 모래가 공존하는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엔티어링 행사는 TJB 홈페이지(http://www.tjb.co.kr, 문의 042-281-1137)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2000명 신청 가능하고, 참가자들에게는 휴대용 라디오가 제공된다.
 
사구축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041-670-2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8900 대전 대덕구 대덕구, 제15회 대청호마라톤대회 개최! 2015/10/28
대덕구, 제15회 대청호마라톤대회 개최!
‘마음가득 사랑담고 달리자’…11월 1일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오감을 느끼며 대청호를 달린다. 제15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11월 1일 오전10시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마음가득 사랑담고 달리자를 주제로 열린다.
대덕구와 K-water, 디트뉴스24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국마라톤마니아 3000여 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하프코스(21.0975km), 미니코스(10㎞), 건강코스(5㎞)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청호마라톤대회 코스 주변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은 달리는 이의 심신 힐링과 더불어 늦가을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코스주변으로 로하스 캠핑장, 대청공원, 로하스해피로드, 로하스가족공원, 에코공원 등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자리 잡고 있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완주메달이 지급되며 종합시상, 연령대별 시상, 단체참가상 등 상장과 부상을 비롯하여 묵국수,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구는 이날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용정초등학교에서 대청공원방향, 보조댐에서 삼정동, 갈전동, 이현동방향, 오가삼거리, 하석삼거리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오전9~13시까지 시차별 전면 또는 부분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또, 참가자 안전을 위해 의료진 6개 팀 구급차 6대가 운영되며, 급수봉사 등 320여 명의 봉사단이 배치돼 참자가 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빼어난 풍광을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가을철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