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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 친환경 농업마을, 포항상옥슬로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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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는 반디를 만날 수 있는 친환경 마을인 성동 메뚜기마을.

구룡포읍 성동3리 메뚜기마을. 이 마을은 여름밤이면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곳으로 유명하다. 가을에는 들판 위를 팔짝팔짝 뛰어다니는 메뚜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통한다.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는 농촌 풍경이 운치 있는 성동 메뚜기마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봄에는 자연생태체험, 쑥떡 만들기, 양파 캐기, 감자 심기, 모내기. 여름에는 오디 따기, 은어·미꾸라지 잡기, 반딧불체험 등도 가능하다. 도토리묵 만들기나 메뚜기 잡기, 알밤 줍기 등을 체험하고 싶다면 가을에 들르면 된다. 겨울에는 신년 해맞이, 정월 대보름 쥐불놀이, 팽이치기, 연 만들기, 짚풀 공예, 메주·된장· 김장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분재 체험, 전통 떡·손 두부 만들기, 사물놀이, 서당체험, 봉화산 등정, 도자기·천연 염색 체험 등은 연중 언제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창지리 봉산체험마을은 봉산해병대권역에 있다. 풍부한 자연환경과 해병대권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봉산체험마을은 서바이벌 게임, 활만들기, 뗏목 타기, 오디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어진 극기체험시설도 이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 안전교육부터 인성교육까지 이루어지며 한편으로는 성인 대상 맞춤형 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어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자연 속에서 이제까지의 나를 넘어서는 용기를 시험해보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연령대별로 다르게 마련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 마을의 장점. 이 외에도 밤하늘의 별 관찰하기, 민물고기 잡기와 같이 마을의 환경을 최대한 살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깨끗함이 무기인 신축 숙박시설도 봉산체험마을의 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