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특산물이 한 그릇에!
젓국갈비란 다른 지역민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것으로 인천 강화군의 토속음식이다. 고려몽고 항쟁기때 강화도로 피난온 왕에게 음식을 진상하기 위해 강화군의 특산물을 활용해 끓여낸 것이 시작인데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무, 두부, 호박 등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음식을 젓국찌개라하고 이것에 돼지갈비를 추가한 것이 젓국갈비라 한다. 새우젓과 돼지갈비의 조합이 다소 이상할 수 있지만 오히려 돼지의 누린내를 새우젓이 잡아주어 더 개운하게 즐길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새우젓은 새우를 일정한 비율로 소금에 절여 양념이나 음식의 간을 맞출때 사용하는 젓갈이다. 보통 새우와 달리 머리부터 꼬리까지 끝까지 먹을 수 있어 단백질을 섭취하기에 좋고 돼지고기와 함께하면 누린내를 없애는데에 좋아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