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을 위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사전 홍보 프로그램인 무료 자동차 극장 ‘드라이브 인 시어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아이와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영화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18일(토)부터 9월 22일(수)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운영되는 ‘드라이브 인 시어터’는 100퍼센트 사전예약으로 운영하고 회차별 선착순 150대 한정해 운영한다.
영화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각 3회,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각 2회 상영돼 총 12회차로 진행되며, 전액 무료이다. 상영 영화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악과 춤이 있는 힐링 영화로 구성됐다. 각 영화 일정은 ▲18일 라푼젤, 라라랜드 ▲19일 미니언즈, 위대한 쇼맨 ▲20일 미녀와 야수, 오페라의 유령 ▲21일 겨울왕국, 맘마미아 ▲22일 알라딘, 물랑루즈이다.
각 영화 상영 전 영화와 관련된 공연도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라이브 인 시어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9월 3일(금) 오전 9시부터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cheonanfestival.com)에서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 총 1매 예매할 수 있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고, 피로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라이브 인 시어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등록,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cheonanfestival.com)을 확인하거나 천안문화재단(☎041-900-7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 추석에도 멈춤을 당부하지만 고향을 찾는 방문객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한편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9월 29일부터 10월 3일에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도 기대해주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1년 09월 0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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