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에 건립하여 공구상, 철물, 건자재, 재봉 위주로 판매하는 특수 재래시장이다. 추가로 통신장비, 게임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면서 대림시장과 함께 전자 오락기 산업의 양대산맥이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며 품목도 많이 변했는데, 최근에는 휴대전화 관련 물품과 복사기, 재봉, 전자오락기나 노래방기기를 주로 취급한다. 무려 1,150개의 점포가 입점한 대형시장이라고 볼 수 있겠다.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쉬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