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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다녀갔나

    누가 다녀갔나

    지역경상남도 함양군 편집국  사진편집국 2014-09-24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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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 대봉산자연휴양림
    누가 다녀갔나
    텅 빈 평상을 보았다. 사람도 동물도, 심지어 낙엽 하나 쉬어가지 않는
    평상에는 누군가가 남기고 간 그림자만 덩그러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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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엽이 지다

    낙엽이 지다

    지역경상남도 함양군 편집국  사진편집국 2014-09-24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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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스팟 : 일두고택
    낙엽이 지다
    돌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나를 새긴다.
    곧 썩어 없어질 거라는 걸 알면서도 쌓일 수 있는 곳에 나를 내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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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고들다

    파고들다

    지역경상남도 함안군 편집국  사진편집국 2014-09-24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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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스팟 : 3.1운동기념탑
    파고들다
    세상이 푹 꺼진 것 같다. 구멍을 파서 그 안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우리는 구름과 함께 나란히 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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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곳의 풍경

    그곳의 풍경

    지역경상남도 함안군 편집국  사진편집국 2014-09-24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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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스팟 : 계풍루
    그곳의 풍경
    주위를 감싼 소나무가 시야를 가려 나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고 말았다.
    그것 자체가 풍경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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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덤을 위한 무덤

    무덤을 위한 무덤

    지역경상남도 함안군 편집국  사진편집국 2014-09-24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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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스팟 : 말이산고분군
    무덤을 위한 무덤
    이것이 무덤이라는 것을 알기 전에는 그저 완만한 동산이었다.
    죽음이 만들어낸 자연을 인간은 죽음으로만 기억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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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저 편의 세상

    문 저 편의 세상

    지역경상남도 함안군 편집국  사진편집국 2014-09-24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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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스팟 : 서산서원
    문 저 편의 세상
    그저 커다란 문이 서 있는 것뿐인데도 세상이 둘로 나뉜 것 같다.
    문 안의 세상과 문 밖의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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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을 쌓는 이유

    담을 쌓는 이유

    지역경상남도 함안군 편집국  사진편집국 2014-09-24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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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스팟 : 백운래홍첩
    담을 쌓는 이유
    담을 쌓는다는 건 보이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보이고 싶기 때문이다.
    자, 여기에 이만큼 담이 있으니 어디까지가 우리의 영역인지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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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수아비 밭

    허수아비 밭

    지역경상남도 하동군 편집국  사진편집국 2014-09-24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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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소재 : 슬로시티
    허수아비 밭
    넓디 넓은 억새밭 사이에 웅크리고 있던 침묵이 사라졌다.
    사람보다 풀이 더 많았는데 억새밭이 소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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