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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1 | 강원 춘천시 | ‘雪레는 남이섬’ 눈사람 축제 즐기고 인생샷 건지자! | 2017/12/14 | |
‘雪레는 남이섬’ 눈사람 축제 즐기고 인생샷 건지자!
- 12월부터 2월 내내 겨울축제 분위기… 새롭게 조성된 눈사람 마을 ‘눈길’ - 얼음미끄럼틀 등 신나는 야외체험부터 트리․엽서 만들기 등 실내체험까지 - 관광공사, 동남아 등 외국인관광객위해 ‘스키코리아페스티벌’ 관광상품 남이섬 추가 ‘눈사람 천국’ 남이섬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겨울 특유의 낭만을 머금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를 활용한 남이섬식 아이디어는 겨울 남이섬을 찾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이미 정평이 나있다. 얼어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부터 신비로운 얼음장벽 포토존까지, 올 겨울엔 더욱 특별한 이벤트로 가득하다. 이와 더불어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관광 외국인 수요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관광상품 ‘스키코리아페스티벌’에 남이섬 등 주요 관광지를 추가해 꼭 들려야 할 관광지로 주목했다. 이에 남이섬은 외국인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본격적인 겨울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달 말 남이나루를 지키는 파수꾼이자 동화나라 남이섬에 대표적 상징물인 ‘인어공주 상’ 옆에는 5m가 넘는 대형풍선 눈사람이 자리할 예정이다. 또 섬 초입부 남이나루 광장에는 나무로 만든 트리조형물 위로 화려한 조명등이 하늘을 뒤덮고 있어 따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고 있다. 중앙잣나무길 옆 백풍밀원 일대에는 ‘눈사람 마을(Snowman Village)’이 조성돼 고객을 맞이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눈사람 마을’은 눈썰매장, 튜브봅슬레이, 컬링, 팽이치기, 아이스 두더지굴, 눈사람포토존, 얼음미로, 얼음미끄럼틀 등 즐길거리가 가득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젖어들 수 있다. 또한 섬 곳곳에 얼음 조명과 눈사람 조형물이 추가로 비치돼 겨울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남이섬을 찾았다면 놓쳐선 안될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있다. 소원나무 만들기 체험, 직접 만드는 나만의 눈사람 체험 등 야외체험부터, 섬 중앙 밥플렉스 2층에 위치한 아이들랜드에서 열리는 나만의 트리만들기, 눈사람 양초 만들기, 눈사람 엽서 만들기 등 실내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또 남이섬환경학교, 녹색가게 체험공방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천연염색체험 등 상시체험부터 이번 겨울에만 열리는 특별체험도 열려 아이들과 체험만 즐겨도 하루가 모자르다. 작년에 이용객 1000여명의 신화를 달성했던 ‘도전! 나도 얼음조각가’가 올해도 열린다. 이 체험행사는 섬 중앙 에코스테이지에서 열리며 이원택 작가의 화려한 얼음조각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직접 조각을 해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직접 접수한다. 한편, 남이섬에서는 국제적 관광지에 걸맞게 연간 600회 이상의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겨울시즌에도 매주 토요일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허즈퀄텟’의 공연과 나미콩쿠르 수상작전, 야생조류 사진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열려 가족, 연인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섬에서 조금 더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면 남이섬 안에 있는 ‘호텔정관루’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다. 숙박객 등 섬의 밤을 느끼고자 한다면 별 관측체험인 ‘남이섬은 별밤이 아름답습니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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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2 | 충북 충주시 | 충주시, 대림산 봉수대 정비ㆍ복원 | 2017/12/14 | |
충주시, 대림산 봉수대 정비ㆍ복원
- 발굴조사 결과 5개소 연조 등 확인, 봉수대 연구 및 고증의 모범적 사례 - 충주시는 대림산성(충청북도 기념물 제110호) 내 봉수대 발굴조사로 확인된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봉수대 정비․복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림산성 봉수대는 충주시의 진산(鎭山)인 대림산의 정상부에 위치해 충주 일대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서쪽으로 달천과 탄금대, 동쪽으로 계명산과 마즈막재 등을 전망할 수 있는 명소라 할 수 있다. 이곳 봉수대는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地理志)에서 처음으로 확인되며, 조선후기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조선시대 5개의 봉수노선 중 제2거 봉수노선에 딸린 간봉노선으로 기록돼 있다. 거제 가라산(加羅山)에서 초기해 문경을 거쳐 연풍 주정산(周井山)봉수→충주 대림성(大林城)봉수→충주 마산(馬山)봉수→음성 가섭산(加葉山)봉수→음성 망이산(望耳山)봉수를 거쳐 다시 제2거 직봉과 연결된다고 한다. 시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과 함께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봉수대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5개소의 연조(煙竈, 불이나 연기를 피웠던 시설)를 비롯해 봉수대 내부의 석축과 주거지, 방호벽, 외환도 및 계단 등의 출입시설, 재폐기장 등의 시설이 확인됐다. 이번 발굴조사에 학술자문위원으로 참석했던 봉수 전문가인 김주홍 박사(경상남도 문화재위원)는 “대림산성 봉수대와 같이 5개의 연조를 모두 찾은 사례는 드물다”며 “연조의 구조와 배치양상 뿐만 아니라 방호벽 및 출입시설인 계단시설과 외환도 등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봉수대 연구 및 고증에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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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3 | 전북 완주군 | 제4회 완주곶감축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 2017/12/14 | |
제4회 완주곶감축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운주면 장선천 둔치 일원서… 직거래장터·체험마당 등 풍성 완주의 8품 중 하나인 완주곶감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완주곶감축제가 열린다. 13일 완주군은 제4회 완주곶감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완주군 운주면 장선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완주곶감축제는 ‘五감만족’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완주의 깊은 산골에서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 더욱 쫄깃하고 달콤한 곶감을 맛볼 수 있다. 행사는 15일 놀이체험, 노래자랑 예심에 이어 16일 오후 2시 개막식이 열린다. 축제에서는 곶감 만들기 체험, 곶감 씨 단장하기, 곶감씨 멀리 뱉기 대회,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명품 완주곶감을 시중보다 2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완주 로컬푸드로 꾸며진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곶감시식 및 품평회, 곶감을 이용해 만든 음식 전시회, 곶감 즉석 경매행사, 곶감 가요제, 생생 한마당 등 주민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하는 I-NET 성인가요 콘서트 녹화가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곶감축제제전위원회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어 완주군의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완주곶감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겨울 낭만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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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4 | 충북 단양군 | 단양강 물고기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 2017/12/14 | |
단양강 물고기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새단장하고 연말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메인 수조에 설치된 가로 3m 폭 1.5m 크기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30여개의 다채로운 수중용 장식으로 치장해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내고 있다. 메인 수조에는 눈 네온 플렉시불과 대형 스틸리본, 유광볼, 실크볼 갖가지 장식들이 은색 빙어들과 앙상블로 화려함을 뽐내며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다른 크고 작은 수조에도 북극곰, 사슴, 펭귄 등 동물과 함께 이글루 피규어, 원목기차, 눈사람, 산타, 루돌프 등의 갖가지 조형물로 채워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 생태관에는 단양강 민물고기를 비롯해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7종 2만여 마리가 170여개의 수조에 전시되고 있다. 이들 수조 중에 단양강 물고기인 쏘가리와 꺾지, 모래무지 등이 전시되고 있는 대형 수조와 레드테일, 피라루쿠 등이 있는 80톤 담수 규모의 수조가 특히 인기가 높다. 수달과 한중일 쏘가리, 양서·파충류 등 종류마다 각기 전시해 놓은 다른 전시수조들도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수달 한 쌍이 전시된 146.51㎡(수조 2개) 규모의 전시관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데다 수달의 재미난 몸짓이 더해져 다누리아쿠아리움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문을 연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850㎡ 규모로 지하 1∼2층엔 민물고기 수족관, 지상 1층엔 낚시박물관과 수달 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해마다 30만명 가까운 관람객이 찾으며 지난 5년간 90여억 원의 수익을 올려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의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고 관람료는 어른 1만원, 청소년 7000원, 노인과 어린이는 6000원이다. 다만 매표는 관람 마감 시간 1시간 전에 해야 하고 미취학 아동과 국가유공자, 장애인(1∼3등급)은 관람료가 무료다. 다누리아쿠아리움 인근엔 쏘가리 특화거리가 있어 단양강에서 잡은 자연산 쏘가리를 넣어 끓인 얼큰한 매운탕도 겨울 별미로 맛볼 수 있다. 또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고수동굴, 단양구경시장 등 관광명소도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영식 소장은 “단양강 물고기와 전 세계 민물고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인기 비결”이라며 “올해는 갖가지 장식으로 단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특별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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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5 | 충북 단양군 | 한국판 잔도(棧道)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 오는 23일 개최 | 2017/12/14 | |
한국판 잔도(棧道)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 오는 23일 개최
한국판 잔도(棧道)로 관심을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에서 오는 23일 걷기행사가 열린다. 단양읍청년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날 걷기 행사는 단양느림보길 중 하나인 느림보강물길의 제5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 일부 구간인 단양강 잔도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참가자 등록과 배번 교부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소금정공원을 출발해 단양강 잔도에 이르는 3.2㎞ 코스에서 진행된다. 플로이드 사진 무료촬영을 비롯해 경품, 기념품, 농·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주관한 단양읍청년회는 참가자의 안전과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코스 전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 보험도 가입할 예정이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200m, 폭 2m로 조성됐다. 이 길은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춰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단양강 잔도는 인근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선사유물 전시관 등 관광시설이 골고루 분포해 체험과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 단양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느림보길과도 연결돼 가족, 연인들의 트래킹코스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군은 지난 6월부터 다채롭게 불러지던 단양 트래킹 코스를 단양느림보길로 정하고 홍보와 시설 관리 등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양호반을 따라 15.9km에 걸쳐 조성된 느림보강물길은 1코스 삼봉길과 2코스 석문길, 3코스 금굴길, 4코스 상상의 거리, 5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로 정했다. 36.6㎞ 순환코스로 만들어진 느림보유람길은 1구간 선암골생태유람길과 2구간 방곡고개넘어길, 3구간 사인암숲소리길, 4구간 대강농촌풍경길로 각각 이름 붙였다. 단양소백산자락길은 기존에 불리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소백산자락을 따라 모두 73㎞에 이르는 이 길은 3자락 죽령옛길과 4자락 가리점마을옛길, 5자락 황금구만냥길, 6자락 온달평강로맨스길, 7자락 십승지의풍옛길 등 총 5코스다. 행사 관계자는 “중국의 잔도를 연상하게 하는 단양강 잔도는 다양한 매력으로 전국적인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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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6 | 전북 남원시 | 겨울 아이들의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서… ‘동동동화축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예촌 일원에서 3일간 열려 | 2017/12/14 | |
겨울 아이들의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서…
‘동동동화축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예촌 일원에서 3일간 열려 겨울철 아이들의 동심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가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예촌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겨울(冬), 아이(童), 이야기(童話)’ 3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인형극,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 및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겨울(冬)' 테마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고구마 · 밤 등을 모닥불에 직접 구워 먹으며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아이(童)’ 테마에서는 전통 겨울놀이 체험으로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하며 가족동반 관광객들이 모두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이야기(童話)’ 테마에서는 남원예촌 한옥 온돌방의 따뜻함과 할머니의 포근함 속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구연동화) 및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현재 사전예약(☎063-620-6170) 접수 중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남원의 특산물 및 관광지를 홍보하는 '관광기념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편, 이번 축제는 2017년 전라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되며, 남원시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동동화축제추진단이 주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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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7 | 서울 | 서울시, 서울역 뒤 185m 낡은 옹벽 스토리 담은 벽화로 | 2017/12/14 | |
서울시, 서울역 뒤 185m 낡은 옹벽 스토리 담은 벽화로
- 청파로 옆 옹벽 공공미술 전시장 변신 「청파로 퍼블릭아트 캔버스 프로젝트」 - 첫 작품 <만경청파도> 9명의 작가 협업해 청파동 일대 이야기 한 폭의 그림으로 - 사료‧문헌 조사, 주민 인터뷰 통해 발굴한 동네 역사‧주요장소, 숨은 이야기 작품에 담아 # 서울역 서편 옛 서부역에서 용산으로 이어지는 일대의 청파(靑坡)동은 '푸른 언덕이 있는 동네'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시대에는 역참제의 첫 번째 역(청파역)으로 암행어사들이 서울을 떠나는 출발지이자 서울로 들어오는 마지막 도착지이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살았고 서울역이 생기고 개발되면서는 골목마다 작은 봉제공장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하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 이런 역사 속에서 청파동 일대는 아직도 옛 서울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서양식 벽돌건물이자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 90년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이발소인 ‘성우이용원’ 같은 보물 같은 공간들이 대표적이다. □ 서울역 서편 서부역에서 1호선 남영역으로 이어지는 청파로 옆 낡은 옹벽이 청파동, 서계동 등 이 일대의 이야기를 담은 한 폭의 그림으로 변신했다. 가로 길이는 무려 185m(높이 3.5~5m, 면적 870㎡)로 청파로 전체(404m)의 약 절반이 공공미술을 담는 캔버스로 탈바꿈했다. □ 그림을 따라 걷다보면 지금은 사라져버린 옛 모습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청파동 일대가 변해 온 과정과 약현성당, 손기정공원, 김구 기념관 같은 명소를 재해석한 그림은 물론, 시간이 켜켜이 밴 한옥과 골목길 풍경 같은 동네의 일상적인 모습까지 느긋하게 만나볼 수 있다. □ 서울시는 10월 초 보수공사가 끝난 청파로 옹벽을 공공미술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청파로 퍼블릭아트 캔버스 프로젝트」를 시작, 그동안 공공미술 참여기회가 적었던 회화, 일러스트, 웹툰, 사진 등 평면을 기본으로 한 예술작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 그 첫 번째 작품으로 20대 신진작가부터 50대 중견작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9명의 작가가 의기투합한 <만경청파도(萬景靑坡圖)>를 14일(목)부터 선보인다. 서울시는 2년에 한 번씩 생애주기를 마감한 벽화를 지우고 새 작품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 <만경청파도>라는 제목은 과거와 현재로 이어지는 청파동을 배경으로 한 주민들의 다양한(만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였다. □ 특히, 이 작품은 9인의 작가가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협업, 다름 속에서 조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작가별로 구간을 나눠 본인이 맡은 영역을 채워 그리는 보통의 공동작업 방식과는 달리, 참여 작가 전원이 전 과정을 함께해 한 그림으로 완성하는 방식은 미술계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사례라고 시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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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8 | 강원 | 올림픽기간내“고려황궁 개성만월대 평창특별전”개최 | 2017/12/14 | |
올림픽기간내“고려황궁 개성만월대 평창특별전”개최
“개성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 출토유물 전시”를 통해 평화올림픽에 기여 □ 강원도는 통일부, 경기도, 서울시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기간 동안“고려황궁 개성만월대 남북공동 평창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 개성만월대 평창특별전은 지난 10년간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한 고려 황궁 개성만월대 출토 유물과 관련 유물 등을 콘텐츠로 제작·구성하여 전시하는 사업입니다. 〈 개성만월대 남북공동 평창특별전 개최 계획 〉 ◦일시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기간 전후(2018.2.1.~3.31) ◦장소 : 평창올림픽 주경기장 인근(상지대관령고등학교 내 전시장) ◦주최 및 주관 : 한겨레통일문화재단·SBS(주최), 남북역사학자협의회(주관) ◦전시관 구성 : 주제관, 개성만월대관, 통일관, 국제관, 미래관, 지자체관 ◦소요 경비 : 총27억원(통일부14, 강원도3, 서울시 5, 경기도 5) □ 평창올림픽 주경기장 인근 상지대관령고등학교에서 2018년 2월 1일부터 두달동안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문화행사가 될 것입니다. ◦ 특히 2018년은 고려건국 1100년이 되는 해로, 개성만월대에서 남북이 공동 발굴한 문화유산 전시를 통해 1100년전‘고려(KOEREA)’가 중국·인도·중동·유럽 등지와 대외교류를 펼쳤던 동아시아의 문화강국이었음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남북간 민족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2007년부터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사업에 참여하고, 본 특별전을 주관하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이번 특별전을 고려황궁, 만월대 현장, 고려복식 등을 3D와 가상현실로 제작·재현하고, 참가자들이 3D로 유물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원도는 개성만월대 평창특별전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남북화해 기여와 남북강원도간 교류재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본 행사기간내 올림픽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많은 강원도민들이 아무 불편없이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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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9 | 인천 | 평창 올림픽 연계 수도권 5개시도 관광코스 알린다. | 2017/12/14 | |
평창 올림픽 연계 수도권 5개시도 관광코스 알린다.
- 수도권 5개시도 관광진흥협의회 개최, 17년 성과 및 올림픽 연계방안 논의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울, 경기, 강원, 충북 등 수도권 5개 시·도가 참여하는 수도권 관광진흥 협의회가 지난 11일 송도 솔찬공원에서 2017년 수도권 5개시도 공동사업 결과보고회 및 2018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올 한해 추진한 대표적인 사업성과로 수도권 공동 가이드북 출시, 해외 설명회 개최, 외국인 SNS 홍보 팸투어 등의 활동과 함께 한국방문위에서 운영하는 코리아투어카드의 서울 약30개소 제휴처를 수도권 5개시도 소재 120여개소로 확대한 것을 꼽았다. 또한,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와 연계하여 해외 50개국에서 온 400여명의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도권 5개시·도 관광설명회 개최 및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15개의 수도권 5개시도 팸투어 코스를 개발 운영하는 등 수도권 관광진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들었다. ○ 앞으로 2018년 주관도시인 강원도는 평창 올림픽 연계 5개시·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 5개시도 관광책자 발간 및 코리아 투어카드 등 그간 공동사업으로 추진해온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하며 수도권 상호협력을 통한 수도권 관광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 인천시는 이날 행사장에서 2018년 5개시․도 공동사업으로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및 붐업의 일환으로 각 지차체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겨울상품 구성 및 판촉을 제안했다. 이는 평창올림픽을 보러 오는 해외관광객 20여만 명에 대하여 각 지자체의 우수 관광상품을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강원도는 각 지자체가 해외관광객 겨울관광상품에 강원도를 관광코스로 포함할 경우 대회기간 중 경기관람을 원하는 해외관광객에 대하여 경기관람 여부, 경기관련 각종 정보 안내 등 해외관광객 및 여행사에 대한 편의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 올해 수도권 관광진흥 협의회 주관도시인 인천시 관계자는 “그간 수도권 5개시도 관광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 홍보하여 왔던 만큼 수도권 공동 마케팅에 대한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2018년도 평창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수도권 공동 마케팅을 통해 각 시도별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수도권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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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0 | 강원 춘천시 | 사북면 오탄2리 대추나무골, 힐링 명소로 변모 중 | 2017/12/14 | |
사북면 오탄2리 대추나무골, 힐링 명소로 변모 중
사내천 따라 산책로, 투명 전망대 설치 내년에는 최고의 비경인 오탕폭포까지 탐방시설 확대 ○ 농촌체험마을로 널리 알려진 사북면 오탄2리 대추나무골이 힐링 명소로 그 매력을 더하고 있다. ○ 춘천시는 농촌관광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지난해부터 도시민들이 좋아하는 탐방시설 설치 사업을 벌이고 있다. ○ 마을을 흐르는 사내천의 풍광과 자연경관을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전망대를 설치했다. ○ 지난해 계곡을 따라 500m에 이르는 산책로와 전망대를 설치한 데 이어 이달에는 휴게쉼터 2곳과 산책로 연장(900m) 공사를 준공했다. ○ 고즈넉한 냇가를 따라 걷기 코스가 만들어졌다. ○ 전망대는 계곡 바위 봉우리들이 절경을 이룬 곳에 만들어졌다. ○ 바닥 일부가 투명 유리로 설치돼 운치를 더한다. ○ 시는 내년에는 국비를 지원받아 숨은 비경인 오탕폭포 주변까지 산책로를 더 늘린다. ○ 내년에 산책로, 휴게쉼터 설치 등의 명소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농촌체험 프로그램, 마을 펜션과 연계 운영으로 체류형 힐링 마을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