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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옻 산업 특구인 충북 옥천군의 ‘제12회 옥천참옻축제’가 26일 막을 올린다.
옻으로 만든 먹거리부터 옻칠 공예품 전시 및 판매까지... 다양하게 활용된 옻
옥천군은 26~28일까지 사흘간 지용문학공원 일원에서 ‘제12회 옥천참옻축제’를 열고 한창 제철 맞은 고소한 옻순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옻이 어혈을 풀어주고 항산화 작용과 면역기능 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며 이곳 축제장에는 매년 1만명 이상의 옻순 마니아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올해는 더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져 방문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참옻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하)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갓 수확한 옻순과 함께 옻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판매된다.
생식용 옻순은 1박스(1kg들이) 당 1만7천원, 옻나무 껍질은 1만4천원 정도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옻순을 넣은 비빔밥, 무침, 부침개, 튀김 등 풍성한 먹거리와 옻술, 옻삼계탕, 참옻물 등의 특산품 시장도 열린다.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옻칠 공예품 전시부스가 마련되고, 옻쌀통, 옻수저, 옻도마, 옻비누 등의 생활도구도 내보인다.
볼거리·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축제장을 포함해 주변의 정지용생가, 육영수 생가 등을 둘러보고 SNS에 인증을 남길 경우 경품을 지급하는 힐링문화탐험이 올해 처음 열리고, 옥천참옻쇼쇼쇼, 전통품바공연, 즉석노래방, 추억의 7080도 흥겨운 재미를 더해준다.
군 관계자는 “야간 방문객을 위해 올해 옻순 판매시간을 기존 저녁 6시에서 8시로 늘리는 등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한창 적기를 맞은 만큼 최고로 신선한 옻순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강 상류에 위치한 이 지역은 옻나무를 재배하는데 최적의 기후와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145개 농가가 148ha의 산과 밭에서 41만5천그루의 참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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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건강식이다 뭐다 옻을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예전보다 옻음식을 찾아보기 어려워진 요즘, 옥천참옻축제에서 옻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문찬미 취재기자
발행2019년 04월 2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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