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란 다양한 문화재와 미술품, 고고학적 자료, 또 학술적 자료를 모아 보관하여 전시하는 것으로 교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특정한 테마를 주제로 만든 박물관은 그와 관련한 역사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 <트래블투데이>가 소개할 박물관은 영양 군민이 살아온 흔적을 볼 수 있는 산촌생활박물관이다.
영양군의 생활을 볼 수 있는 곳
경상북도 영양군은 조상의 얼이 담긴 많은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대대로 충신과 문인이 많이 배출된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문화유적과 청정자연은 영양군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곳곳에 맑은 계곡이 흐르는 도시, 영양의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그 지역에 대해 궁금하고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지역박물관을 추천한다. 여기 영양군도 역시 영양군민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곳이 있다. 바로 산촌생활박물관이다.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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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되고 있다. 실내전시장 한 개의 전시관과 야외전시장 두 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설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내 전시관은 ‘본관’이며 야외 전시장은 ‘전통생활체험장’ 그리고 ‘전통문화공원’이다. 실내 상설전시관인 ‘본관’은 총 5개의 테마로 나누어져 있어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관람이 가능하다. ‘산촌의 살림살이’, ‘신앙 및 자치활동’, ‘농경활동’, ‘공예활동’, ‘화전경적’, ‘여가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카테고리는 산촌 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인 ‘전통생활체험장’에는 산간지역의 대표적인 전통가옥이 원형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전통적인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9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산촌의 전통가옥 형태인 굴피집과 투방집이 개방되어 있어 옛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또, 농사, 쟁기질 체험과 같이 농경사회를 알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이 살아왔던 방식도 배워볼 수 있다.
다양한 전시 테마 및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영양 산촌생활박물관이 좋은 이유가 또 하나 있으니 바로 무료라는 점이다. 이곳은 공립 박물관으로써 정부의 정책에 따라 무료관람을 실시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박물관 관람은 하절기와 동절기의 관람시간이 다르니 유의해야 하며,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라는 점도 미리 체크하면 좋을 것! 또, 관람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와 관련된 학술활동이나 행사에 세미나실과 부속시설을 저렴한 사용료로 대관할 수 있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다.
영양시내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영양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옛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살아온 역사를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공부이자 기회이며 농경사회에 대한 삶도 알아가고 느껴 볼 수 있는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이다.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영양, 옛날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살아왔을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꼭 가보면 좋겠어요~ 공부도 하고 체험도하고 일석이조!
글 트래블피플 김지수 파워리포터
발행2015년 11월 27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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