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레일바이크, 봄바람 타고 상춘객 맞으러 간다. 3월 1일 재개장,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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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레일바이크, 봄바람 타고 상춘객 맞으러 간다. 3월 1일 재개장


하동레일바이크가 지난해 12월 26일 동절기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한 임시 휴장을 끝내고 오는 3월 1일 재개장하고 상춘객을 맞이한다. 

                    
                

하동 레일바이크 

하동레일바이크는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옛 경전선 북천∼양보역 5.3㎞ 구간에 2인승 25대, 4인승 45대의 최신형 레일바이크 70대를 운영하고 있다. 매표소가 있는 옛 북천역에서 관광열차에 승객을 태워 옛 양보역으로 이동한 뒤 양보역에서 북천역 방향으로 관광객이 레일바이크를 운행해서 오는 방식이다.

레일바이크는 평일, 주말·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한다. 요금은 2인승은 3만 원, 4인승은 4만 4천 원이며, 국가 유공자·장애인·하동군민은 30퍼센트, 2인승 10대 이상, 4인승 8대 이상을 단체 이용 시 10퍼센트 할인 적용을 받는다. 특히 재개장 오픈 기념으로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어린이(~초등학생까지) 탑승 시 5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동레일바이크는 북천면의 대표 관광지로 하동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에게 최고의 관광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꽃양귀비축제, 가을 코스모스·메밀꽃축제와 연계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레일바이크 관계자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하고 하동에서 추억을 많이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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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과 함께 철길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에 설렘 싣고 하동의 자연을 온 몸으로 즐겨보는 건 어때요?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4년 03월 0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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