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의 갯벌’에 대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이로써 충남 서천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인 ‘한산모시짜기’와 함께 자연유산과 무형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지역이 되었다. 서천에서는 세계유산인 갯벌과 한산모시짜기를 체험관광으로 즐길 수 있다.
■ 서천의 갯벌
서천에는 갯벌을 느낄 수 있는 서면 월하성과 비인면 선도리, 장항읍 송림리 등에서 조개를 캐는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갯벌에는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있어 아이들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바다생물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조개를 잡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갯벌체험 이외에도 서면 월하성 인근에는 도예체험이 가능한 체험장이 있어 체험객이 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을 만들어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송림리 갯벌 인근에는 서천의 대표 관광지인 장항 스카이워크와 해양생물 자원관이 있어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 한산모시마을
한산모시마을은 1993년 개관한 시설로 전통 공방, 전시관, 전수교육관, 공예마을 등 한산모시와 관련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한산모시관에는 모시 고증서적과 베틀, 모시길쌈도구 등 모시짜기 관련 자료와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가 직접 모시를 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방문자센터에서 한산모시 장인이 직접 만든 모시옷을 입어보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공예마을에서는 미니베틀, 천연염색, 모시공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면 찾아가 볼 수 있는 서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등교를 제대로 못한 아이들이 교과서 밖에서 직접 교과서의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서천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의 생태계를 보존해주는 갯벌과 한산모시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서천으로의 체험 여행! 학교를 제대로 가지 못하는 요즘, 교과서로서가 아닌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하면서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봐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1년 09월 05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