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연극계가 고민하는 온라인 공연에 대한 다양한 실험의 결과물
‘성북페스티벌’은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연극협회가 주관한다. 성북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로 시민과 예술가가 어우러져 연극의 진수를 체험하는 독특한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겼다.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통해서도 연극의 매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게 성북구 관계자의 말이다.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봐야 하는 공연은 다음과 같다. 안톤 체홉 원작의 「벚꽃동산」과 장주네 원작의 [하녀들]을 오마주하여 창작한 「하울 여울=들들」, 소포클레스 원작의 [오이디푸스왕]을 재해석한 「코로나의 오이디푸스」다. 원작의 정수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기발한 반전으로 최근 연극계가 주목하는 작품들이다.
성북구와 성북연극협회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의 홍보플랫폼을 마련하고,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연극계가 고민하고 있는 온라인 공연에 대한 다양한 실험의 결과물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마음까지 팍팍한 이때 예술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갖게 된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성북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예술인도 용기를 얻고 활동 무대가 더욱 다양해지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북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bfest2015)와 전화 02-2241-2603로 하면 된다.
성북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연극의 진수!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통해서도 연극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어요. 12월 한달만을 남겨둔 2020년,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0년 12월 0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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