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선풍적 인기를 몰고 온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영상의 안동 편이 목포, 강릉 편과 함께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13일 공개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7월 말 해외 홍보를 위해 제작한 Feel the Rhythm of Korea(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 서울, 부산, 전주 편은 조회수 3억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후속으로 제작된 안동 편도 퓨전 국악 그룹 이날치와 댄스 컴퍼니 앰비큐어스가 등장해 팝 스타일을 가미한 한국의 전통음악에 현대적 춤사위를 섞어 안동 곳곳을 보여주는 100초짜리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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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훈장 선생님이 카세트 버튼을 누르고 ‘신의 고향’이라는 음악이 흘러나오며 시작된다.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킹덤’에서나 나올 법한 안개 낀 만송정의 신비로움 속에서 특색있는 춤사위를 보여주며 부용대와 하회탈춤 전수관, 만휴정, 병산서원 등을 배경으로 중독성 있는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부용대 앞 모래사장과 ‘미스터 션사인’에서 최고의 영상미를 보여 준 만휴정, 서원의 백미 병산서원, 사랑을 이뤄주는 월영교 등을 배경으로 부자연스러운 듯하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영상으로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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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작에는 지역민들도 함께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의 양반과 부네, 병산서원의 훈장 선생, 탈춤 축제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탈놀이단’등이 참여했다. 근엄하기만 할 듯한 훈장 선생이 카세트 음악에 손장단을 맞추고, 유생들도 현대적 춤과 함께하며 꼰대 이미지를 벗어내고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으로 변모해 가는 모습을 상징하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노래와 춤의 절묘한 조화, 투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안동의 전통적 이미지와 어우러져 묘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13일 공개 된 지 밤사이 조회수 40만 뷰를 돌파하는 신기원을 이뤘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영상의 후속작으로 안동 편이 제작되어 가장 한국적인 안동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록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주춤하지만, 안동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거점도시 안동!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해진 관광이지만, 안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군요. 영상을 통해 안동을 떠올리고 다시 찾게 되는 큰 기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20년 10월 1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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