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어린이 문화권리 지속을 위한 비대면 전시가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은 10월 6일(화)부터 20일(화)까지 2주 간 비대면 어린이축제 ‘부천어린이세상’을 진행한다. 올해 코로나19, 폭우 등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줄어든 어린이들에게 변화한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와 문화꾸러미 체험영상 등을 마련했다.
재단은 지난 8월 초 현장에서 부천어린이세상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문화향유권 지속 등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재정비했다. 전시는 ‘지구생활’을 주제로 비닐봉지, 병뚜껑, 레코드판, 양은냄비 등 버려진 물건들을 예술작품으로 변신시키는 작가들의 작업실과 작품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영상은 재생과 동시에 손가락 또는 마우스로 화면을 돌려가며 360도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박안식, 엄아롱, 이송준, 이연숙, 정의지, 정찬우, 조영철 등 현대미술작가 7명이다. 전시 관람은 부천어린이세상 지구생활(plastic-life.com)과 재단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c/부천문화재단유튜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9월 말 신청 제공한 문화체험 꾸러미에 따라 직접 해볼 수 있는 꾸러미 제작 영상도 공개한다. 영상은 양말을 만드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컵받침, 물병가방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만드는 과정 또는 완성품을 온라인 공간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재단은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문화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0월 말 독립영화 온라인 상영 ‘판타스틱 큐브 온택트 인디시네마’, 11월 0세 주간 ‘아장아장 극장놀이터’ 온라인 공개와 청년예술가들의 온라인 실연회, 온라인 부천 문화예술 포럼 등도 비대면 시민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부천어린이세상 관람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공연기획부(032-320-63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누구보다 더 답답한건 아이들이 아닌가 싶은데요. 집밖은 위험하고 슬기롭게 집콕하는 방법으로 부천 어린이세상과 함께라면 집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0년 10월 07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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