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DMZ(비무장지대)에서 열리는 국제 뮤직페스티벌인「PLZ페스티벌」이 7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강원도 평화지역 5개군(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에서 개최된다.
「PLZ페스티벌」은 DMZ(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생태의 지대‘PLZ(Peace&Life Zone)’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2019년에 시작된(인제, 양구) 국제문화행사이다. DMZ 지역의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재조명하고, 문화공연 취약지역에서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의의를 표명하는 장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오프닝 공연은, 오는 7월 25일 토요일 18시,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하고 신라시대 지어진 고성군의‘금강산 건봉사’에서 막을 열게 된다. 「PLZ페스티벌」의 위촉곡으로 작곡가 김대성씨의‘평화의 기도’를 예술감독 임미정(피아노)의 연주로, 국제 하모니카 콩쿨들을 석권한 박종성의 하모니카 연주와 소프라노 오은경, 테너 김세일, 바이올린 김다미, 비올라 최은식, 첼로 김민지의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올해 페스티벌은 ‘소리안의 소리여!’라는 대주제 아래 5개 군별로 ▶고성(금강산 가는 길), ▶인제(꽃과 음악, 그리고 님의 침묵), ▶양구(디엠지에서 연주하는 시와 그림), ▶화천(디엠지에서 클래식을), ▶철원(그대를 위한 영원한 노래)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지역의 특색과 함께 페스티벌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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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여회의 음악회에서 김다미(바이올린), 박종성(하모니카), 제이피 조프리(반도네온) 뷔에르 앙상블, 박규희(기타), 아벨 콰르텟, 임주희(피아노), 탱고 오케스트라 띠에라, 노름마치, 이경선과 비루투오지, 강원팍스아라리, 이강호와 크누아 첼로 앙상블, 피아노 블러바드 등 정상급의 연주자들부터 발달장애 음악가들이 속한 드림위드 앙상블까지 다양하게 참여한다.
특히, 금년도 행사는 고성군 최북단 명파마을, 화천 문화예술회관, 양구 인문학박물관과 박수근미술관, 박수근광장, 인제군의 용대관광지 일원(가을꽃축제 연계) 및 철원 수도국지, 고석정 등 지역별 의미있는 명소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감상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침을 지키는 가운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일정 확인 및 사전등록은 PLZ페스티벌 홈페이지(www.plzfe.com)에서 할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을 통해 전 세계에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PLZ페스티벌! 강원도 5개 지역 의미있는 명소에서 진행되니 음악축제를 즐기고 난 후에는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0년 07월 27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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