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계상 고택 앞 유휴지에는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안동댐 내 유휴지에 조성된 4만㎡의 광활한 청보리밭이 봄바람에 초록빛 물결로 일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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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과의 두해살이 작물인 보리는 열매 낱알이 노랗게 영글기 전까지는 초록색을 유지하는 데 이를 청보리라고 부른다. 계상 고택 앞 청보리밭은 안동댐과 어울려져 자연 친화적이고 드넓은 면적에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낭만을 찾는 사진작가들을 비롯해 가족, 연인 등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초록빛에서 시작한 청보리밭은 현재 봄볕 아래 한창 익어가는 중이라 5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류시준 예안면장은 “청보리 후 코스모스를 식재해 가을에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안동호와 계상 고택이 있는 선비순례길 6코스 주변에 경관 작물을 심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코자 하니 방문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가족·연인 간에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봄바람에 일렁이는 푸른물결과 황금물결 풍경, 막바지 봄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안동 청보리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청보리밭에서 한껏 추억을 담으셨다면, 선비순례길 한바퀴도 추천해봅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0년 05월 2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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