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코로나19로 개장을 연기한 광양읍 ‘서천 무지개분수’와 중마동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를 6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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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 공연은 평일은 저녁 8시와 8시 30분에 20분씩 2회 공연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8시와 9시에 30분씩 2회 공연한다. 광양읍 ‘서천 무지개분수’에서는 워터스크린을 이용해 생일축하, 프러포즈 등 기념일에 동영상, 사진연출, 레이저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무지개분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연출된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는 레이저를 추가로 설치하여 다채롭고 풍요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호 시설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곡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음악분수대 공연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의 또 다른 야간 볼거리 음악분수! 특히 시원한 물줄기가 최고 75m까지 뿜어내는 고사분수는 그야말로 장관인데요. 다양한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수쇼, 광양의 명물이네요.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0년 05월 27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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