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해송 군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북구 청하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선박을 정착시키는 ‘닻’을 형상화한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의 ‘이가리 닻 전망대’를 준공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청하면 이가리 해변에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의 해상 전망대 준공
이번에 문을 연 해상 전망대는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 해오름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오래 전부터 캠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가리 해변에 건립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이 청하현감으로 재직할 당시에 빼어난 풍광을 화폭에 옮겨 담았다는 ‘조경대’를 비롯하여, 월포해수욕장과 사방기념공원, 오도주상절리 등 주변 명소들을 연결하는 트레킹과 휴식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하여 포항시내 송도해변에서부터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만항, 칠포·월포·화진해수욕장까지 총 길이 39.2km에 이르는 ‘영일만 해오름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포항시는 ‘영일만 해오름탐방로’가 완공되면 남부권역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더불어 동해안을 대표하는 트래킹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부대 프로그램 발굴에 한창이다.
해송 군락과 더불어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멋진 풍경에 나도 모르게 전망대 끝지점까지 마음이 이끌려 가게 됩니다. 힐링이 필요한 모든 분들, 이가리 닻 전망대에서 동해바다를 한껏 느껴보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김혜진 취재기자
발행2020년 05월 1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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