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활강하며 먹이 활동을 하는 제비 무리 덕에 주남저수지는 오늘도 분주하다. 깊어가는 봄을 맞이한 주남저수지는 초록빛, 노란빛으로 새단장을 마쳤고 이에 화답하듯 작년 가을 강남으로 떠났던 제비가 다시 찾아든 것이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약500여 마리의 제비 무리가 찾아왔고, 솔부엉이, 소쩍새, 검은댕기해오라기, 백로, 황로, 개개비 등 대표적인 여름철새들이 다시 주남저수지로 돌아올 채비 중이다. 이렇듯 겨울철새외에 여름에도 다양한 새들이 주남저수지를 찾는 이유는 농경지 주변 수로와 소하천에 미꾸라지, 개구리를 비롯하여 잠자리, 나비 유충 등의 다양한 수서곤충들이 풍부해 새들이 번식하기 좋은 습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익태 주남저수지사업소장은 “주남저수지를 찾은 탐방객들은 형형색색으로 물든 주남저수지의 정취와 제비의 힘찬 날갯짓을 보며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한 “앞으로도 습지 보전과 철새 서식지 보호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주남저수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가운 소식을 들고 날아왔을까요! 여느때와는 다른 봄이기에 제비 무리와 더불어 힘찬 날개짓을 하는 철새들로 더욱 더 활기가 느껴지는 것 같네요. 자연과 함께 휴식과 힐링이되는 공간으로 추천해봅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20년 04월 3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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