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오는 21~22일 이틀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작은 설, 동지(冬至)’행사를 개최한다.
겨울놀이 체험장도 개장, 내년도 2월 9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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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를 쫓기 위해 이뤄지던 세시 풍속에 따라 동지고사를 지내고 팥죽을 맛 볼 수 있다. 팥 주머니 만들기, 소원부적 달기 등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동짓날 버선을 선물하던 동지헌말(冬至獻襪)과 크리스마스에 양말을 걸던 서양의 풍습에서 착안, 동·서양이 어우러진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맞춰 겨울놀이 체험도 운영을 시작한다. 썰매타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 겨울철 민속놀이와 떡볶이, 어묵 등 간단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겨울놀이 체험장은 내년도 2월 9일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043-835-4154)에 문의하면 된다.
김인순 군 문화체육과장은 “친구, 연인, 가족과 우리 고유의 풍속인 동지와 재미난 겨울 민속놀이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지는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일 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태양이 다시 부활하는 것처럼 낮이 점점 길어져, 예로부터 ‘작은 설’ 또는 ‘아세(亞歲)’로 불리며 설날 다음으로 중요한 날로 여겨졌다.
'동짓날 팥죽을 먹어야 한살을 더 먹는다' 라는 말도 있는데요. 우리 민족의 전통명절 동지를 맞아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시간, 한 해의 액운을 쫒고 건강을 기원하면서 맛있는 팥죽도 먹고, 전통놀이도 즐기고,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글 트래블투데이 김혜진 취재기자
발행2019년 12월 2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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