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신선한 항암배추와 고추 등의 양념으로 김장 체험하고 가져가는 제4회 알프스하동 김치축제가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열린다.
4종 김치세트 판매·김치 체험·먹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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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치축제는 체험객 누구나 ㎏당 6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김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접수자에게는 5퍼센트의 할인 혜택도 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배추김치, 백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로 구성된 알프스하동 4종 김치세트를 개발해 행사기간 중 25퍼센트 할인한 1만 5000원에 홍보 판매한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갓 담근 김치와 시래깃국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고, 어묵·군고구마·군밤 같은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색김치 전시회, 야외 체험놀이, 가수왕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과 더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축제 주재료인 배추는 지리산 구재봉 기슭의 중서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항암배추로, 항암성분의 일종인 베타카로틴과 글루코나스투틴이 일반배추보다 각각 34.5배, 33배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항암배추는 맛이 아삭아삭하고 고소하며 김치로 담갔을 때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재봉자두중서농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http://구재봉자두중서마을.com)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882-6209)로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축제장 인근에는 힐링 관광명소인 구재봉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숲속에서 숙박을 하면서 에코어드벤처·스카이짚·모노레일 같은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바로 옆 지리산아트팜에서는 영국 출신 대지예술가 크리스 드루리의 ‘지리산 티 라인’, 프랑스 출신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에릭 사마크의 ‘소리 나는 돌’, 미국 출신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제임스 설리번의 신체생태미술 작품, 호주 출신 업사이클링 설치미술가 케비나 조 스미스의 ‘방패’도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사장에 절인 항암배추와 양념이 준비돼 있기 때문에 집에서 힘겹게 하는 김장을 30분이면 가족과 함께 편하게 할 수 있다”며 “올해 새로 개발한 4종의 김치세트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밥상에서 김치가 빠지면 왠지 섭섭한 밥상, 하지만 번거러움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하동으로 떠나보세요.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항암배추로 건강한 김치를 직접 담궈 가져갈 수 있으니 걱정이 없어요. 다양한 김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되니 완전 짱!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9년 11월 03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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