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미자산업을 이끌고 있는 문경에서 ‘100세 청춘, 문경오미자!’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3일간 2019년 문경오미자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체험과 오미자의 모든 것 느낄 수 있는 힐링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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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맛과 효능을 자랑하는 오미자는 전국 생산량의 40퍼센트 이상을 생산하는 문경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문경의 대표적 특산물 가운데 하나다. 문경에서도 가장 먼저 오미자가 재배되기 시작한 주산지 동로면 둔치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미자 할인판매와 오미자 청 담그기, 오미자 밭 둘레길 걷기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기간 축제장에서는 시중에서 ㎏당 1만원인 생 오미자를 20퍼센트 할인된 8천원에 판매한다. 또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오미자 청 담그기는 축제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제장내에서 생 오미자를 구입해 자동세척기로 직접 세척 후 즉석에서 청을 담그는 행사로 지난해에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3차례 운영되는 오미자 밭 둘레길 걷기는 동로초등학교에서 노은1리 천주산 입구까지 3㎞ 구간에서 치러지며 셔틀버스 1.4㎞와 도보 1.6㎞로 구성됐다. 20일 오후 6시 30분 OBS ‘스타 가요 쇼’의 녹화방송으로 박상철씨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별행사로 문경오미자 미각체험관이 마련돼 15개 부스에서 20종의 오미자음식이 선보이며 각종 레시피 개발과 평가회도 열린다. 14개 팀이 참가하는 문경오미자 노래교실은 22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참가자들이 문경오미자로 개사한 노래로 경연을 벌인다.
판매행사는 할인판매 외에 13개 업체에서 오미자가공품 등 문경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문경새재 특판장에서는 축제가 끝난 뒤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13일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미자를 판매한다. 이밖에 오미자주스 빨리 마시기, 오미자 OX퀴즈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785㏊에서 921농가가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는 문경에서는 지난해 3천484톤이 생산됐지만 올해는 5월 냉해 피해로 생산량이 20퍼센트 정도 감량된 2천712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96년 처음으로 농가재배를 시작한 문경오미자는 2006년 오미자 산업특구 지정, 2009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 2015년 6차 산업지구 지정 등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오미자시장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오미자연구소와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 55개의 가공공장, 종합유통센터, 32개의 유통업체, 체험마을 등 풍부하고 다양한 기반시설로 수준 높은 재배기술과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하나의 열매에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하는데요. 어떤맛이 나는지 직접 맛을 봐야 알겠죠! 그렇다면, 오미자 축제 현장으로 GO GO!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19년 09월 1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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