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한강 수운의 중심지에서 펼쳐지는 전통재현행사
옛 남한강 수운의 중심지였던 충주 목계마을 일대에서 '목계별신제'행사가 진행된다. 과거 남한강 상권의 강화와 뱃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정기적으로 치뤘던 축제형 마을제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함인데 특히 길이 150m, 무게 1.5t에 육박하는 거대한 밧줄을 이용한 대형 줄다리기가 행사의 백미이다. 수백명의 사람들과 함께 굵은 밧줄을 당겨보고 유채꽃으로 꾸민 꽃마차에 올라타 남한강일대의 충주를 구경하며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즐겨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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